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는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헌영 브리지스톤코리아 사장(왼쪽)과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사무국장.](https://img.etnews.com/photonews/1912/1257630_20191230144935_551_0001.jpg)
한국소아암재단은 백혈병과 소아암 질병과 싸우는 어린이 환자를 지원하는 비영리 사회복지 단체다.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 환자 치료비와 소아암 센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브리지스톤코리아 직원들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목표 걸음수를 정하고, 일상생활에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회사가 후원금을 조성해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5개월간 목표 걸음 수 총 3600만 걸음을 상회하는 결과를 달성해 후원금을 기부하게 됐다.
김헌영 브리지스톤코리아 사장은 “기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걸음 수 경쟁을 펼쳤던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기부금이 병마와 힘겹게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