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자격과 소유, 권한 증명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확인(DID) 서비스가 상용화 초읽기에 들어간다.
통신3사 주도의 DID 연합체 '이니셜'은 졸업·재학·성적 증명서 등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을 개발 중이다. 새해 초 서비스 출시 예정이다.
금융결제원·라온시큐어 등이 주축인 'DID얼라이언스 코리아'는 블록체인과 생체인증(FIDO) 기반 DID 서비스 '옴니원'을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는 금융결제원에서 상용화될 예정이다.
아이콘루프가 주도하는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는 아이콘루프 자체 DID 기술로 구현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마이아이디'를 중심으로 사용자 불편요소 해결 및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