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亞투어 마카오 공연 성료…컬러풀 무대 통해 마카오 첫 단독공연 장식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위너가 마카오에서의 첫 단독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현지 팬들을 새롭게 매료시켰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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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STUDIO CITY EVENT CENTER)에서 열린 위너 단독공연 'WINNER [CROSS] TOUR IN MACAO'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단독무대로서 처음 펼쳐지는 마카오 무대로서, 추가공연 개최와 사운드체크 이벤트 참가를 비롯한 현지팬들의 큰 관심 속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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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간 위너 멤버들은 밴드라이브를 배경으로 ‘EVERYDAY’와 ‘LOVE ME LOVE ME’ 오프닝과 함께 ‘ISLAND’, ‘REALLY REALLY’, ‘몰라도 너무 몰라’, ‘빼입어 (DRESS UP)’, ‘SPECIAL NIGHT’, ‘DIFFERENT’, ‘HAVE A GOOD DAY’, ’RAINING’, ’OMG’, ‘공허해 (EMPTY)’, ‘BOOM’, ‘MOVIE STAR’, ‘SOSO’, ‘끄덕끄덕’, ‘MILLIONS’, ‘AH YEAH’, ’철없어’, ‘LA LA’ 등 감성과 강렬함을 오가는 음악매력을 드러내며 관객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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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승훈의 ‘FLAMENCO’와 ‘SERENADE’를 시작으로 김진우의 ‘또또또’, 강승윤의 ‘본능적으로’·‘바람’, 송민호의 ‘걔 세’, ‘로켓’, ‘아낙네’ 등 솔로무대가 대거 이어지면서 관객들의 반응은 절정에 달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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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꽃이 피고 지고 인서 항상 여기 있어(28일)’, ‘위너 없는 매일 SOSO 위너 있는 매일 OMG(29일)’ 등의 슬로건 이벤트와 함께 열정적인 환호와 떼창으로 위너의 무대매너에 반응했다.

강승윤은 “오늘이 내 인생 마카오에서의 최고 추억이 될 거 같다”며 “여러분에게도 오늘이 최고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송민호는 “여러분은 저에게 정말 힘이 되는, 자랑스럽고 고마운 사람이다”라며 말했고, 김진우는 “늘 믿고 지켜봐 주는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승훈은 “위너가 마카오에 처음 왔는데 열정적으로 즐겨줘서 정말 고맙다”고 미소 지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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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위너는 서울-타이베이-자카르타에 이어 마카오 콘서트까지 마친 가운데, 내년 1월 11일과 12일 방콕, 1월 18일 쿠알라룸푸르, 1월 25일 마닐라, 2월 1일 호치민, 2월 8일 싱가포르 등의 일정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