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는 27일 서울시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치윤)를 조직위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승인했다.
조직위는 내년 3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수소산업 최대의 전시회 및 컨퍼런스 '수소모빌리티+쇼' 준비를 위해 지난 8월 설립됐다. 이번 한국수소산업협회(KHIA)의 합류로 조직위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를 비롯해 수소충전소 건설 특수목적법인(SPC)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와 함께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소협회는 수소 관련 기업체, 대학, 연구소, 지자체 등 다양한 회원사를 보유한 만큼, 수소모빌리티+쇼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 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조직위 모든 구성원이 착실히 준비해 국내 수소산업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