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 규제와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에 시달린 2019년의 대한민국이 흘러간다. 그리고 새로운 10년의 시작이 우리 앞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주변을 수놓은 디지털 사이니지가 화려한 밤을 밝히고, 삼성역 사거리를 지나는 차량들의 불빛이 남긴 궤적은 시원하게 흘러간다. 다시 시작이다. 새로운 출발점에서 화려한 2020년의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본다. (니콘 D850, 레이어합성)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