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인.어워드] 자이언트 펭TV 펭수, 올해의 인플루언서상 수상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세대초월 인기 아이콘 펭수가 올해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인플루언서로서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30일 서울 중구 정동1928 갤러리에서는 (사)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이하 인산협) 주최 '제1회 세상을 바꾸는 인플루언서 어워드'가 개최됐다.

'펭수엄마'격인 유시춘 EBS 이사장이 펭수 대리수상자로서 감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사)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 제공)
'펭수엄마'격인 유시춘 EBS 이사장이 펭수 대리수상자로서 감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사)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 제공)

이날 행사에는 김현성 협회장 등 인산협 임직원과 인플루언서 수상자 등 100인의 내빈과 함께 인태연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 등 주요 외빈들이 참석했다.

펭수는 EBS 연습생 신분과 함께 142만명 구독자를 지닌 '자이언트 펭TV'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과 가치를 인정받아 ‘제 1회 세상을 바꾸는 인플루언서 어워드’ 올해의 인플루언서상을 수상했다.

사진=(사)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 제공
사진=(사)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 제공

펭수는 영상을 통해 "올해의 인플루언서 상을 받았다고 해요. SNS에서 유명한 펭귄에게 주는 상이라고 합니다. 상 받는만큼 열심히 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시춘 EBS 이사장은 "얼음이 녹아서 한국에 도착했다고 한다. 가출한 아들인지라 오늘도 어디인지 찾을 수 없어서 대리수상하러 왔다.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데 애쓰겠다. 답답하고 틀 안에 차있는 마음을 무지개 빛으로 환하게 빛나게 하는 데 펭수가 노력하도록 펭수엄마로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사)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 제공
사진=(사)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 제공

한편 사단법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는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영향력을 키워가는 인플루언서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사회경제적 문제에 대한 인식제고를 추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비영리단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