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세제, 청약을 망라한 부동산 종합 대책으로 시가 9억원 이상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을 20%(현행 40%)로 축소하고, 15억원 초과 초고가 아파트에 대해서는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해 투기 수요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종합부동산세 세율도 최대 0.8%포인트(p) 인상해 다주택 보유에 대한 부담을 더 올리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서울 주택시장이 안정세를 보였지만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국지적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등 정부부처가 브리핑을 열고 이와 같은 방안을 발표 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 부동산 대책 발표로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 침체를 전망한다. 반면 규제를 빗겨간 지역들은 되려 부동산 규제를 환영하며,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이 적중하는 듯 실제로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만 보더라도 성황을 누리고 있다.
원주 무실동에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8층, 총 4개 단지, 전용면적 59㎡∼101㎡, 총 2,65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경강선 여주~원주 구간 연장선 개통 호재로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특히 연장선 개통 호재는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1시간대 이동을 가능케 하는 교통 호재다. 때문에 사업 초기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모델하우스는 방문자들로 붐볐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는 지난 부동산 규제 발표 이후, 수도권 각지에서 더욱 많은 문의와 방문자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수도권 계약자들도 더욱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와 5번, 19번 42번 국도, 원주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 ▲롯데시네마, AK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몰과 마트 인접 ▲원주종합운동장, 치악예술관,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체육시설 위치 ▲도보통학 가능한 초등학교와 인접한 중 고등학교 ▲축구장 50개 면적의 중앙공원과 18개 공원테마시설로 누리는 숲 조망 ▲법조타운과 행정타운 인접 등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그리고 계약금(1차) 500만원 정액제로 운영되며, 강원도 원주시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주택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분양 받는 즉시 분양권 전매 또한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