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운동연대(상임대표 조성철)는 지난 26일 ‘문화공간 온’에서 개최된 공동대표단회의 및 2019년 송년회에서 (사)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이사장 사공정규)을 한국생명운동연대 이사단체로 선임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은 힐링 문화의 학술 연구, 개발, 교육, 보급, 공유, 교류, 제도마련과 그에 부수되는 활동을 통하여 개인 힐링을 통한 행복한 개인, 사회 힐링을 통한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사업을 하는 순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조성철 한국생명운동연대 상임대표는 “생명살리기와 자살예방활동에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과 함께 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특히,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 문화조성, 아동학대 예방, 사회갈등치유, 정신장애인 재활 등의 분야에서 20년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사공정규 교수님이 이끄시는 단체여서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사공정규 이사장은 “평소 존경하는 조성철 상임대표님께서 귀한 연대 모임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나라는 2003년 이후 OECD 국가 중 1위의 자살률을 14년째 유지하였다. 그러다가 자살률이 우리나라보다 높았던 리투아니아가 OECD에 가입해 2017년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벗고 2위가 되었다. 그러나 최근 2018년 자살 사망자가 1만3670명으로 전년 대비 9.7%,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6.6명으로 9.5% 증가해, 우리나라가 다시 OECD 자살률 1위의 기록을 재탈환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이러한 시점에 우리가 함께 풀어가야 할 국가 사회적 문제인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있고 소중한 소명을 부여받았다고 생각한다. 37개 단체가 힘을 합쳐서 지속적으로 우리의 공동 목표인 생명존중과 자살예방활동을 펼쳐나가자. 저와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도 소명감과 사명감으로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명문화연대는 생명운동의 질적인 발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 자살예방 정책의 내실 있는 추진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생명운동 시민단체들의 상시적 연대기구이다.
현재, 한국생명문화연대는 이번에 새로 참여한 (사)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과 UN생물다양성한국협회외에도 기존의 생명존중시민회의, 한국생명의전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자살예방협회, 불교상담개발원, 자비의전화, 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 음성꽃동네, 서울꽃동네사랑의집, 한국종교연합, 성균관선비문화학회, 천주교주교회의생명위원회, 원다문화센터, 한국청소년자살예방협회, 생명문화학회, 나눔국민운동본부,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 한국자원봉사포럼, 내린천노인복지센터, 각당복지재단, 선진복지사회연구회,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전국환경단체협의회, 자유교육연합, 사회안전예방중앙회,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생명문화경남,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천도교한울연대, 열린마음심리상담센터, 대한민국여경재향경우회, 도산봉사단, 한국심리상담연구원 등 37개 단체가 회원 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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