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테크, 에너지 절감 자립형 하우스 뉴질랜드 건축물 등재

이솔테크(대표 송종운)는 자체 개발한 에너지 절감 자립형 하우스가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모듈러 건축물로 정식 등재돼 대규모 수출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에너지 절감형 하우스는 태양광 모듈과 집열판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을 갖춘 구조물로 고객이 원하는 크기로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년 2개월 동안 뉴질랜드 건축규정 기준 '멀티 프로프'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최근 인증을 획득, 뉴질랜드 건축 인허가 행위를 일일이 거치지 않고도 완제품 수출이 가능해졌다.

이솔테크가 개발한 에너지 절감 자립형 하우스.
이솔테크가 개발한 에너지 절감 자립형 하우스.

송종운 대표는 “에너지 절감형 하우스는 주거용 외 레저와 세컨드하우스 등 특수목적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서 “뉴질랜드 외 해외에 안전하고 쾌적한 모듈하우스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