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에 자체 브랜드(PB)를 활용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자사에서만 구할 수 있는 PB를 활용한 세트를 제작해 이번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라이프스타일숍인 '시시호시', 라이프스타일 가드닝샵 '소공원', 아동 체험형 학습 놀이터 '동심서당'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우선 롯데백화점의 의식주 라이프스타일 샵인 '시시호시'에서는 설 명절의 의미를 담은 의식주 상품들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시시호시 설날 세트'를 5만1000원에, '시시호시 집밥 세트'를 5만50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이 지난 여름부터 김포공항점에서 선보이고 있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에서도 특별한 선물세트를 준비해 '다이노 플러쉬 패키지'를 3만3000원에, '쥬라기 키즈밀 패키지'를 1만9000원에 판매한다.
김재열 롯데백화점 PB운영 팀장은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을 맞이해 잊지 못할 선물세트를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면서, “향후에도 롯데백화점의 정체성을 활용한 PB 상품들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