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레드벨벳과 창모가 연말 음악대중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주인공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2019년 52주차 가온차트 부문별 결과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레드벨벳은 새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로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타이틀곡 Psycho로 다운로드 1위, 디지털차트 2위 등을 달성함으로써 연말 최고 아티스트의 타이틀을 기록하게 됐다.

창모(CHANGMO)는 ‘METEOR’로 디지털차트와 스트리밍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새해 가요계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을 가늠케했다.
소셜차트2.0 부문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을 선두로 V라이브 채널에서 ‘김재환이 추는 "업타운펑크"♪♬’로 화제를 모은 김재환이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4위 백지영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 52위 윤미래 ‘Flower - 사랑의 불시착 OST Part 2’, 69위 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Paloalto), The Quiett, 사이먼 도미닉 ‘중2병’ 등의 곡들은 15곡에 달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송들의 약진이 돋보인 디지털차트 내에서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순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가온차트는 국내 주요 음악서비스 업체들의 온라인매출과 국내외 음반유통 판매량을 총 집계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운영 국내 공인음악차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