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기념 영상 공개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기념 영상 공개

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3.1운동 및 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대한이 살았다'의 초등학생 공모전 기념 영상을 공식 SNS채널에 공개했다.

영상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 옥중 노래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대한이 살았다' 음원을 활용한 자유 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 우수작 제출 팀에 상장과 함께 장학금으로 대상(1팀) 100만원, 최우수상(2팀) 각 50만원, 우수상(3팀) 각 30만원과 부상으로 수상팀 각각에게 추천도서 100권씩을 증정했다. 별도로 40팀을 선정해 소정 간식을 제공했다.

대상은 전주 동초등학교 5학년 1반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구미 옥계동부초등학교 5학년 10반과 인천 상아초등학교 5학년 5반 팀이 각각 수상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초등학생들이 독립을 향한 100년 전 선조의 외침과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면서 “이번 기념 영상도 후손들의 역사교육에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