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이노톡스', 100단위 국내 시판허가 획득

메디톡스 '이노톡스', 100단위 국내 시판허가 획득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이노톡스(INNOTOX)'주 100단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메디톡스는 이번 허가 획득으로 기존 '이노톡스' 25단위, 50단위와 함께 다양한 용량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제 2공장 가동율도 높아졌다.

이노톡스는 사람혈청 알부민과 제조공정상 동물성 유래물질을 완전히 배제해 안전성을 강화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액상형으로 개발, 별도 희석 과정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시술 편의성을 한층 개선했다. 정밀한 시술 용량 산정 가능하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다양한 용량 라인업을 확보 돼 소비자 요구에 맞는 시장 공략이 가능해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노톡스의 추가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시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프리미엄 톡신 시장에 대한 선점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