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가수 김범수가 연말 대중과 함께한 단독무대로 데뷔 20주년의 감동을 나눴다.
2일 영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펼쳐진 2019 김범수 콘서트 ‘더 진한 클래식: 리필(The 진한 Classic: Re.feel)’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더 진한 클래식: 리필(The 진한 Classic: Re.feel)’은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더 클래식(The Classic)’의 연장선상에서 펼쳐진 연말무대로, ‘오감 만족 콘서트’라는 특별한 콘셉트와 함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담고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발라드·오페라·록·트로트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넘버는 물론, 공연장 로비와 객석에 도입한 공간향기 시스템과 공연 관람 간 필요할 수 있는 마음손수건 등 무대를 관람하는 관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무대로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백지영, 에이핑크 정은지, 흰(Hynn) 등의 특급 게스트들의 참여로 완성된 무대들도 연말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사로잡았다.
김범수는 “벌써 올해로 20년, 성인식을 맞이했다. 음악 인생의 소중하고 의미 있는 순간에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다는 게, 또 공연할 수 있다는 게 가수로서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른다”며 “계속해서 더 책임감 있는 모습, 깊은 음악과 무대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범수는 연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춘천, 수원, 청주, 광주 등에서 2020 김범수 콘서트 ‘더 클래식(The Classic)’을 개최하며 감동을 이어 나간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