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세업계가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새해 첫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겨울 시즌오프 세일에서는 막스마라, 발리, 투미 등 유명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또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과 사용 카드에 따라 최대 LDF페이 83만원을 증정한다.
또 오는 3월 2일까지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에서 500달러 이상 구매했다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9만원, 인천공항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 시 최대 6만원의 LDF페이를 받을 수 있다.
에이지 투웨니스, 닥터자르트, 비디비치, 이니스프리 등 K뷰티 브랜드와의 단독 한정 상품 행사도 이어간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내달 19일까지 '럭키 위크' 프로모션을 연다. 이 기간 동안 프라다, 셀린느, 페라가모 등 총 7개 럭셔리 패션 브랜드에서 7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최대 31만원의 선불카드를 추가로 주는 '럭키 리워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오는 3월 31일까지 무역센터점 멤버십데스크를 찾은 고객에게는 3개의 미션이 담긴 미션지를 주고,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커피 쿠폰 및 선불카드 혜택을 제공하는 '스텝 바이 스텝 프리퀀시 이벤트'도 연다.
인터넷면세점에서는 '특별 적립금' 10만원을 지급하고,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면세점을 이용한 고객 중 구매 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 1명에게 현대백화점상품권 50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한 기념으로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