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통화권 이탈' 캐스팅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지난해 작가로 활약했던 윤진서가 tvN 드라마 스테이지로 새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3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진서가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통화권 이탈(연출 서주완 / 극본 한유림)'에 주인공 최선영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통화권 이탈’은 통신구 화재로 인한 ‘통신 대란’이 벌어진 날에, 바람난 남편이 아내에게 실수로 보낸 메시지를 수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진서는 극 중 주인공 최선영 역을 맡는다. 최선영은 동훈(김태훈 분)과 결혼 7년차를 맞이하는 인물로, 언제 어디서나 굴하지 않고 바른 소리를 하는 성격과 함께 변하지 않는 남편에게 지친 듯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윤진서의 드라마 캐스팅은 영화 '강철의 연인' 캐스팅과 함께 2020년 배우로서의 본격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으로서 성격을 띤다. 특히 대본마다 철저한 분석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새로운 인물을 창조해낸 윤진서인만큼 그녀의 복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윤진서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통화권 이탈’은 오는 2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