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쥬, 패치형 심전계·동물용 심박수 측정기 'CES 2020' 출품

메쥬가 개발한 하이카디와 벳웨이브. 사진출처=메쥬
메쥬가 개발한 하이카디와 벳웨이브. 사진출처=메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메쥬(대표 박정환)가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 'CES 2020'에 참가해 패치형 심전계와 동물용 심박수 측정기기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강원테크노파크 CES공동관 참여를 통해 가슴에 부착 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실시간 심전도를 확인할 수 있는 패치형 심전계 '하이카디'와 털을 깍지 않은 채 동물 심박수를 측정하는 '벳웨이브'를 소개, 해외 판로를 모색한다.

박정환 대표는 “강원테크노파크 CES공동관 참여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쥬 하이카디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의료기기 인허가 과정을 진행하고 있고, 이후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건강관리 생체신호 모니터링 실증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