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우 한국금융연수원장은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열린 'KBI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금융인을 최고로, 금융회사를 일류로, 금융을 미래로 연결하는 한국금융연수원”을 새 비전으로 발표했다. 올해 중점 과제로 △금융콘텐츠 확보 △연수 리빌딩 △협업문화 정착 △우수 교·강사 확보 △임직원 역량 향상을 제시했다.
문 원장은 “금융 DT 아카데미, KBI 튜브 입지를 굳히도록 노력하자. 적어도 1000여개 금융콘텐츠를 추가 확보해야 한다”며 “연수체계와 과정을 세대, 기술변화에 맞게 리빌딩하자”고 밝혔다.
또 “콘텐츠 진가를 고객이 인지하도록 하고, 우리는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콘텐츠화해야 한다”면서 “고객 소통에서 나아가 협업문화를 이루자”고 덧붙였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