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은 광진구와 성동구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패션 인문학 참여형 융합교육' <엄마·아빠가 함께하는 런웨이>를 18일 세종대 미래교육원 B312 실기실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종대 재학생에게 제공하는 융합교육을 지역 주민들에게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엄종화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장은 “세종대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기르는 방법으로 다양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구현하여 공유하는 것이 대학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현재 세종대의 사회적 책무”라며 “이번 지역사회 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세종대가 가진 우수한 융합교육을 지역주민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대상은 광진구와 성동구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다. 신청자를 청소년 40명, 학부모 40명으로 제한하여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4,11,18일 3주 동안 패션 인문학을 바탕으로 스트레칭·자세교정·포즈연습·기본워킹 등으로 체계적인 실기 중심의 교육 후 발표회를 갖는다.
모델교육은 조명숙, 김소영 교수, 패션쇼 기획과 연출은 유지영 디자이너, 자세교정과 공연은 김종덕 교수 등 패션계의 유명 교수진이 직접 지도한다.
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02-6935-2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