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는 베트남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과기대 베트남 해외봉사단은 5일부터 15일까지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하노이 인근 두옹 람(Duong Lam) 지역에 재학생 31명을 파견한다. △한국어 △체육활동 △문화예술 △적정기술 등 교육봉사 및 노후시설을 개보수한다.
올해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의 '동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류도형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