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블랙핑크가 10만여 일본팬들과 함께 새해 활동의 힘찬 서막을 열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 'BLACKPINK 2019~2020 WORLD TOUR IN YOUR AREA'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말 도쿄돔 공연과 함께 일본 3대 돔에서 펼쳐지는 블랙핑크 일본 돔투어의 일환으로, 이틀 일정간 총 10만에 달하는 관객이 객석을 메우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공연 간 블랙핑크는 글로벌을 사로잡은 히트곡 퍼레이드와 함께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우는 한편, 멤버 지수의 생일 이벤트와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 유튜브 7억뷰 돌파 등의 감동을 함께 하는 등 관객과의 음악교류를 적극적으로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멤버들의 손짓과 코멘트 하나 하나에 탄성과 함성을 보냄은 물론 슬로건과 케이크 이벤트 등으로 적극 화답하며 블랙핑크를 응원했다.
이렇듯 블랙핑크는 지난해 데뷔 첫 월드 투어 'BLACKPINK WORLD TOUR IN YOUR AREA'에 이은 일본 돔투어 공연으로 새해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내달 22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의 돔투어 피날레 콘서트를 남겨둔 가운데, 새 앨범을 위한 작업에 몰입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