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이 내달 7일까지 '국민참여 복권기금 녹색자금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참여를 통해 눈높이에 맞는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 발굴과 소통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공공이익·공동체 발전기여 등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관련 국민건강·행복증진 도모 △산림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숲을 통한 신체·정서적 안정 지원 아이디어 등이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과정을 거쳐 최우수상(1명, 상금 100만원)과 우수상(2명, 상금 50만원), 장려상(2명, 상금 30만원), 격려상(4명, 상금 10만원) 등 모두 10점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오는 3월 시상할 계획이다.
또 우수 아이디어는 내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증진을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이창재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