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9~11일 '2020 한국생체분자과학연합학회 학술대회' 개최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9~11일 오룡관에서 한국생물물리학회 주관으로 '2020 한국생체분자과학연합학회 학술대회(조직위원장 박철승)'를 개최한다.

오병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컴퓨터를 이용한 단백질의 디자인과 응용', 겐지 쿠리수 오사카대 교수가 '광합성과정에서 전자 전달 메커니즘의 구조적인 이해', 장영태 포스텍 교수가 '세포유형을 구별하는 형광프로브의 개발'을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9~11일 GIST 오룡관에서 열리는 2020 한국생체분자과학연합학회 학술대회 포스터.
9~11일 GIST 오룡관에서 열리는 2020 한국생체분자과학연합학회 학술대회 포스터.

또 총 10개 심포지엄에서 46개 학술강연이 열리고 80여개 학술포스터가 선보이는 등 생체분자 연구 신기술 소개와 생체분자과학 연구 장비 전시회도 예정돼 있다.

박철승 조직위원장은 “국내 분자 생명의과학 분야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자 앞으로 다학제 간 협력연구 싹을 틔우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