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크롬북과 비보북, 게이밍 노트북, 젠북 등 주력 노트북 라인업 신제품을 공개했다.
크롬북 '플립 C436'은 10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16GB 램, 와이파이6 네트워크 등을 탑재해 연결성이 뛰어나며 얇고 가볍다. 전원버튼 지문인식, 전방위 4중 스피커 등이 특징이다.
게이밍 노트북 'ROG 제피러스 G14'는 AMD 라이젠 4세대 모바일 CPU,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GPU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두께 17.9㎜, 무게 1.6㎏에 불과하다.
비즈니스 노트북 '엑스퍼트북 B9450'은 무게 870g, 두께 14.8㎜로 이동성이 뛰어난 업무용 제품이다. 최대 24시간 지속하는 배터리가 강점이다.
'비보북 S 시리즈'는 다양한 색상과 다양한 화면 크기, 다양한 성능을 고루 갖춰 학생, 직장인 등 개성 강한 일반 이용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젠 와이파이 보이스'는 아마존 알렉사 기술을 통합한 듀얼밴드 네트워크 라우터로 스마트홈 게이트웨이 역할을 한다. 알렉사를 통해 음악 스트리밍, 날씨 업데이트, 일상 대화 등이 가능하다.
에이수스는 CES 2020에서 발표한 신제품을 국내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