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년 만에 LG 코드제로 A9 후속모델을 내놨다. 청소가 더욱 편리하도록 디자인이 개선됐고 LG 무선청소기에선 처음으로 씽큐앱과 연동된다.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0에서 A9 후속 신제품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기존보다 더 가볍고 더 편리해졌다. 기본 마룻바닥 흡입구가 더 얇고 가벼워져 높이가 낮은 소파나 침대 밑도 더 쉽게 청소할 수 있다.
먼지통을 비우는 방식도 달라졌다. 기존보다 더 간단한 조작으로 먼지통을 비울 수 있는 더스트 컴프레서 기능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와이파이를 탑재해 LG 씽큐(LG ThinQ)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코드제로 A9 강력한 성능과 차별화한 편리함은 그대로 계승했다. 프리미엄 무선청소기의 새 기준을 제시한 물걸레 전용 흡입구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A9 물걸레 흡입구는 먼지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청소가 끝날 때까지 물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자동으로 물을 공급해주는 시스템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청소 방식이나 바닥 재질에 따라 3단계로 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