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캄보디아의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 발간

금감원, '캄보디아의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 발간

금융감독원은 '캄보디아의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은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국가별 감독제도 편람을 시리즈 형태로 11차례 발간하고 있다.

이번 편람은 캄보디아를 담았다. 캄보디아에는 은행 8개사, 여진전문 3개사, 증권 1개사 등 총 국내 12개 금융회사가 진출했다. 해당 편람에서는 현지 금융산업 현황, 인허가 및 영업 감독 제도, 금융업 규제 환경 변화 등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금감원은 또 '금융정보 컨트리 브리프' 개정판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총 32개국의 금융산업과 금융규제 동향, 국내 금융회사 진출 현황 등이 담겼다.

금감원은 이번 발간 자료를 각 금융회사와 금융협회 등에 배포하고,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누리집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