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10일 개원 40주년 기념식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일 미카엘홀에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신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사진=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일 미카엘홀에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신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사진=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오는 10일 미카엘홀에서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 행사로는 1980년 개원둥이 초청행사,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명사 초청 교양강좌, 개원 40주년 기념음악회 및 사진전이 열릴 예정이다. 명사 초청 교양강좌에는 '백년을 살아보니'의 저자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하는 등 한 달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서울지역 1위·전국 6위에 선정됐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방암·위암·약제급여·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또 '2018년 메르스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 우수병원'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지난 2일 신년 시무식에서 “지난해 9월 지난해 신관 건립을 통해 대림삼거리 일대를 한림메디컬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괄목할만한 경영 성장을 이뤘다”면서 “올해는 한림메디컬타운 구축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원년인 동시에 10년 내 국제 로봇원격수술 등 '세계 최고의 국제 특성화병원'으로 나아가는 원대한 꿈을 펼쳐가는 해”라고 밝혔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