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65세 이상 전라북도 완주군지역민 중 차상위계층 500명을 선정해 2500만원 상당의 식품을 전달한다.
LX는 사회적기업인 '완주로컬푸드 건강한 밥상'과 함께 오는 3월까지 떡국 떡, 한우사골곰탕, 두부, 유정란, 콩나물과 사과 등을 차상위 계층 지역민에게 제공한다.
전라북도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와 함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전국 최상위권 고령인구 분포지역으로 분류된다.
김기승 경영지원본부장은 “연일 수은주가 내려가는 요즈음 소외된 이웃대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북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