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드는 12일 뉴욕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유통산업 전시 NRF에서 RFID 신제품을 선보인다.
NRF2020는 북미 최대 유통 산업전시로 800여개 참가사가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종사자 3만8000여명이 찾는 대규모 전시다.
블루버드는 올해로 14회째 참가한다. 올해는 RFID신제품 출시와 함께 영향력 있는 업계 파트너와 기업 RFID환경 구축을 위한 전 단계를 시뮬레이션하는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RFID 신제품은 단순히 RFID 제품을 활용한 업무생산성 향상을 넘어 사물인터넷(IoT) 환경 진입이 쉽도록 모든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축·관리하도록 돕는다.
블루버드는 고정형·착용형 등 휴대용 RFID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RFID 기술연구를 위한 글로벌연합 레인(RAIN) RFID 얼라이언스에 가입해 관련 기술을 제품에 반영했다. 레인 RFID 선두기업 임핀지와 기술협력해 RFID 리더 제품 성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각종 IoT기기로부터 발생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플랫폼 블루버드 유니버스와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솔루션 4종(데이터관리, 재고관리, RFID 솔루션 개발 지원, 운영 지원)을 새롭게 출시한다.
블루버드는 IoT 환경 구축을 비롯해 지속 운영·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도 내놓는다. 기업 RFID 환경 구축을 위한 워크플로우부터 솔루션 설계 자문·개념증명(PoC)·도입을 아우르는 RFID 자문설계 서비스와 보안관리, 보증연장, 실무자 트레이닝 서비스까지 전방위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장원 블루버드 대표는 “20년간 블루버드는 빠른 시장 흐름에 적극 대응하는 기술역량을 키웠다”면서 “RFID로 빠르게 재편되는 시장에 새롭게 출시한 RFID제품으로 글로벌 주요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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