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는 라스베이거스 CES 전시장에서 다양한 영상 카메라 기술을 선보였다. 회사 주요 카메라 모듈은 최고 수준의 모바일 폰과 자동차에 속속 탑재되기 시작했다.
회사가 개발한 OIS/Tilt 2축 카메라는 Yaw +/-3도 Pitch +/- 3도로 영상촬영시 흔들림을 보정하며, 스마트폰에 적용 가능한 소형화 사이즈로 개발에 성공한 것이 큰 특징이다.
손떨림 보정 기술이 카메라 모듈형태로 스마트폰에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트폰에서도 흔들림 없는 좋은 영상을 촬영할수 있게 된 것이다.
회사는 2축 OIS/Tilt Camera모듈과 더불어 3축 OIS/Tilt 카메라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3축 OIS/Tilt기능이 들어간 제품은 Yaw +/-5도, Pitch +/- 5로, Roll +/3도로 흔들림을 보정하며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사용할수 있다.
이번에 엠씨넥스가 선보인 3축 Stabilize 카메라 디바이스 제품은 battery와 LCD없이 스마트폰 USB에 연결하여 사용할수 있으며 제품 소형화로 쉽게 휴대가 용이하다.
손떨림 보정 성능은 기존 스포츠캠 제품의 EIS기능보다 월등하며 일반 제품보다 반응 속도, 가격면에서 우수하다.
이번 CES에서 회사는는 OIS/Tilt 카메라 모듈 기술을 제품으로 선보이면서 모바일 IoT시장을 공략하게 되었다.
최근 Outdoor 활동이 증가하면서 자신이 직접 영상을 촬영해 저장하거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MCNEX제품은 4K@60FPS 성능으로 5G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하며 1인 유튜버들에게 아주 유용하게 사용 되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 화소수를 올리면 8K영상 전송도 가능하다.
그리고 그동안 고질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흔들림에 의한 영상 화질 저하의 문제도 한꺼번에 해결된 것이다.
욺직임이 많은 촬영 환경에서나 이동중에 촬영할 경우에도 양질의 영상을 확보할수 있게 된 것이다.
민동욱 대표는 “그동안 액션캠 시장은 전문 스포츠캠 시장과 모바일 짐볼카메라 제품으로 양분 되었는데 당사 3축 Stabilize 모바일카메라용 디바이스 제품 출시를 통해 3강 구도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호 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