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원시큐리티(대표 이대호)가 인도네시아 세라핌 디지털 테크놀로지(SDT)와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에프원시큐리티 솔루션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인도네시아 보안 시장 분석과 컨설팅, 솔루션 사업화 등에 협력한다.
에프원시큐리티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기술 개발과 마케팅을 벌였다. 이번 협약으로 앞서 협력 관계를 구축한 태국 베이컴퓨팅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동남아 시장을 확장했다. 이외 몽골과 미국에서도 웹보안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MOU를 맺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SDT는 글로벌 보안업체 솔루션을 유통·구축하는 SI가 주력이다. 고객사 100여곳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프원시큐리티가 제공하는 사내 설치형 보안 솔루션과 클라우드 보안서비스(SECaaS)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대호 에프원시큐리티 대표는 “태국과 몽골, 미국 등 현지 기업과 다양한 파트너쉽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