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은 당뇨, 척추·관절 관련 건강보험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농협생명이 손보인 건강보험은 당뇨병 진단과 합병증을 한 번에 보장하는 '무배당 당뇨케어NH건강보험(갱신형)', 당뇨병 진단자도 가입 가능한 '무배당 당뇨케어NH건강보험(당뇨병진단자, 갱신형)'과 디스크와 관절염을 보장하는 '무배당 허리업(UP)NH척추보험' 3종이다.
우선 당뇨케어NH건강보험(갱, 무)은 주계약만으로 당뇨병(당화혈색소 9.0% 이상) 진단 시 1000만원, 당뇨병 진단확정 후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진단 시 각각 2000만원을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실명진단 확정, 족부절단수술 시 각 2000만원을 지급한다.
당뇨케어NH건강보험(당뇨병진단자, 갱, 무)은 당뇨병 진단자를 대상으로 당뇨합병증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중대한 질병을 보장한다. 중대한 질병 없이 만기 생존 시에는 무사고환급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한다. 허리업(UP)NH척추보험(무)은 디스크부터 척추 질환과 관련한 입원, 수술, 한방치료까지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경추 및 경추 이외 디스크 진단 시 동일하게 50만원을 보장하며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은 100만원, 척추재해골절은 회당 20만원 보장한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는 “새해를 맞아 건강한 사람도, 유병력자도 건강보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가입과 보장의 폭을 넓혀 더욱 든든해진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