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이 설 선물세트 판매기간 기업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10만~30만원대 명절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24일까지 진행하는 설 선물세트 판매기간 기업 고객을 겨냥해 가격대별로 다양화한 250여 품목을 10~50%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명절 선물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한우·수산물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한우의 경우 법인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10만~30만원대 선물세트를 할인한다. 등심 로스 0.9㎏·불고기 0.9㎏·국거리 0.9㎏으로 구성된 '현대 특선한우 죽(竹)세트' 29만원(정상가 31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한우와 함께 명절 대표 선물로 꼽히는 수산물 선물세트도 할인 판매한다. 영광 특선 참굴비 매(梅) 세트(총 1㎏이상, 10마리) 13만원(정상가 15만원) 등 10품목의 굴비를 10~30% 저렴하게 선보인다.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인기 선물세트 4품목을 선정해 10% 할인한다. 명인 고유 방식으로 만들어진 장류·기름류·초류·등 양념류를 한데 모았다.
현대백화점은 24일까지 식품 선물세트를 200만·400만·6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상품권 10만·20만·30만·50만원권을 증정한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신선식품 팀장은 “최근 3년간 명절 선물세트 판매 기간 법인 고객이 많이 찾았던 품목을 선정해 할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면서 “기업 고객들을 위해 한우·굴비 외에도 건강식품·건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