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매출도 '메가'급 껑충...오픈 첫 주말 3배 늘어

12일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12일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 메가스토어 잠실점에서 9일 오픈 후 맞이한 첫 주말 매출이 오픈 직전 주말 매출보다 세 배(200%)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은 7431m²(약 2248평)로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가전 매장이다. 프리미엄 가전체험 코너와 카페 '도렐커피', 5G체험 고객 휴식 공간 등 휴식과 문화 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체를 재구성해 고객 체류를 늘렸다.

국내외 가전제품과 통신기기는 물론, 명품 오디오 청음실, VR 체험관, 캠핑카와 전기차 전시 공간 등을 갖췄다. 롯데하이마트는 잠실점을 시작으로 연내 10개 메가스토어를 추가로 낼 계획이다. 수원, 안산, 울산 지역에는 상반기 중 오픈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