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13일 “인공지능(AI) 초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0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 참가, AI 중심 국내 ICT 기업간 초협력을 제안했다.
사명 변경 가능성도 언급했다. 박 사장은 “SK텔레콤은 IT 선두 기업 중 하나”라면서 “우리나라에 팬이 (늘어날 수 있는) 이름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변경 시기를 두고는 “좋은 이름이 나타나면”이라고 말을 아꼈다.
추가 인수합병(M&A) 계획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