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지난 2018년 전국 9개 거점 국립대 가운데 대학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1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2018년 12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충남대는 61.3%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거점 국립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강원대·전남대·부산대가 뒤를 이었다. 2017년 취업률 56.7%보다는 4.6%포인트 늘었다.
충남대는 학년별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과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평가했다. 이밖에 인재개발원 중심 원스톱 진로 취업 지원 서비스도 취업률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봤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