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플러스는 봄의 빛을 주제로 한 '20년 프리 스프링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호플러스의 올해 봄 시즌 콘셉트는 'Be The Light'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봄의 '빛'에서 나오는 생기 넘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구호플러스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재킷, 니트, 원피스 등 품목을 중심으로 블루, 핑크, 그린 등 밝은 컬러를 통해 봄의 신선한 기운을 담았고 슬릿·버튼 같은 디테일을 활용해 디자인적 포인트를 줬다.
구호플러스는 크롭 기장의 데님 재킷에 언밸런스 기장의 화이트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독특하고 개성있는 룩을 연출했다.
또한 구호플러스만의 미니멀한 실루엣이 강조된 클래식 블랙 트위드 재킷과 캐주얼 데님 팬츠를 조합하거나 생동감 있는 애플그린 컬러 니트에 체크 미니스커트를 매치하는 젊은 감각에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그룹장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긍정적인 '빛'을 구호플러스만의 감성을 담아 표현했다”면서, “설레는 봄을 기다리며 산뜻한 컬러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해볼 것”라고 말했다.
한편 구호플러스는 글로벌 여성 브랜드 '구호(KUHO)'의 세컨드 브랜드로, 지난해 9월 론칭해 2535 여성 고객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