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거리측정기 제조기업 골프존데카(대표 정주명)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0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 거리측정기 7종 등을 출품한다고 14일 밝혔다.
PGA 머천다이즈 쇼는 매년 1월 말 열리는 골프 박람회로, 세계 유명 골프업체의 신제품과 새로운 시즌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다. 세계 80개국 1200여개사가 참가한다.
골프존데카는 이번 행사에서 '골프버디 aim V10'을 비롯한 골프 거리측정기 7종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골프 에디션'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골프버디는 골프라운드 시 홀·코스에 대한 거리 정보를 알려주는 골프 거리측정기다. 세계 170여개국 4만여 골프 코스 지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정주명 대표는 “지난해 머천다이즈 쇼 참가를 통해 미국 최대 스포츠용품 판매업체 딕스 스포팅 굿즈, PGA 투어 슈퍼스토어 등과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번 박람회 역시 골프존데카만의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독보적인 제품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최고 거리측정기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