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7일까지 공영홈쇼핑 방송 희망업체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송지원 15개사, 인서트영상지원 25개사를 지원한다. 방송지원은 총 1회, 50분 방송에 한해 1200만원을 지원하고 선정기업은 300만원을 자체 부담하면 된다. 인서트영상제작비는 총 제작 공급가액 70% 이내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홈쇼핑 판매수수료와 택배비, 판촉비 등 방송소요 비용 역시 자체 부담이다.
여성경제인협회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금까지 총 54개 여성기업이 지원받았다. 이들 기업은 총 69억원 방송 판매 매출을 달성했다.
여성경제인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홈쇼핑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해외 홈쇼핑 개척단 모집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여성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를 선정하여 현지 MD 상담회 등 해외 홈쇼핑 판로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