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이 전통 식품 계승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식품명인' 상품을 집중 소개한다.
공영쇼핑은 오는 17일 식품명인 상품을 6시간 동안 편성하는 '명인대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명인대전은 공영쇼핑이 매년 명절 진행하는 식품명인 특집이다. 전통 식품 소비 촉진을 위한 기획이다.
특집전에는 △최명희 명인의 '안동 제비원 메주'(오전 10시30분, 이하 방송 시작 시간) △강봉석 명인의 '명인 견과바'(오전 11시30분) △김순자 명인의 '김순자 김치'(오후 12시40분) △서분례 명인의 '서일농원 청국장'(오후 1시40분) △김규흔 명인의 '명인 한과 세트'(오후 2시40분) △김영근 명인의 '도토리묵 세트'(오후 3시40분)가 방송된다.
'명인 견과바'와 '명인 한과 세트'는 명절을 맞이하여 선물용 패키지로 구성됐다. 명인대전 상품 모두 모바일 결제 시 5%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5만원 이상 상품은 농협카드 결제 시 5% 추가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5일에는 수산물 전문 프로그램 '설 특집 어랍쇼'가 4시간 특별 편성된다. '법성포 참맛 굴비'(오전 10시30분), '굴다리 젓갈'(오후 2시40분), '은갈치'(오후 5시40분), '국내산 오징어'(오후 10시45분) 등이 특집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방송될 예정이다.
김병규 공영쇼핑 식품1팀 상품개발자(MD)는 “전통 식품 상품을 발굴해왔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좋은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우리 땅에서 난 우리 먹거리와 함께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