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는 차세대 블루투스 스피커 'JBL 펄스 4'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펄스4는 제품 전체를 LED 패널이 감싸고 있어 독특한 개성을 뽐낸다. 기존 원통형 모양에서 굴곡을 더해 세련된 느낌을 준다.
사방으로 퍼져 나오는 360도 LED 라이트는 음악에 따라 LED 라이트 쇼 움직임이 달라져 음악을 눈과 귀로 동시에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LED 라이트 쇼는 'JBL 커넥트 앱'을 통해 불꽃놀이, 레인보우, 캠프파이어 등 기본 지원하는 테마를 활용해 조명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용자 지정'을 선택해 취향대로 색상이나 테마를 바꿀 수 있다.
스피커에 내장된 57.15㎜ 드라이버가 전달하는 사운드 깊이와 비트감은 힙합부터 발라드까지 모든 장르 음악을 듣기 좋게 재현한다.
'JBL 파티 부스트' 기능이나 '컬러 싱크' 기능을 이용하면 파티부스트를 지원하는 스피커와 손쉽게 연결할 수 있고 제품을 흔드는 것만으로 펄스4 제품 간 패턴이 공유되는 기능을 통해 파티에 재미를 더할 수도 있다.
펄스4는 수심 1 미터에서 약 30분간 방수가 가능한 IPX7 등급 방수 성능과 최대 12시간 재생 가능한726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펄스4는 27만9000원에 판매 예정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