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강남구청과 공동으로 '2020 상하이 미용박람회(China Beauty Expo 2020)' 참가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남구 소재 화장품 및 미용용품 관련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미용 전문 전시회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다. 주요 전시품목은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 네일케어, 향수, 뷰티살롱제품, 미용용품 등이다. 지난해 40개국 3650여개 기업이 참가, 52만명이 참관했다.
강남구관의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료(기업당 1개 부스, 9㎡ 한도) 및 부스 기본장치비의 70% 내외, 편도 운송비(1CBM 기준) 및 통역비(1개사 1인)의 100%를 지원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