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결함 제로' 선언…품질혁신 결의대회 개최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15일 군산 본사에서 차량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다짐하는 '2020년 품질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타타대우상용차가 차량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다짐하는 2020년 품질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타타대우상용차가 차량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다짐하는 2020년 품질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품질과 생산, 연구소, 구매, 출고센터, 서비스 본부 산하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2022년까지 신차 품질 결함 제로(Zero)를 달성하겠다는 'IQ2200' 목표를 선언했다. 필드 품질 문제 박살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고 품질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타타대우상용차는 '품질혁신(Innovation of Quality)' 약자를 딴 IQ2200 선언을 통해 2022년까지 신차 출고 3개월 내 정비소에 입고하는 차량이 한 대도 없도록 초기 품질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산부터 서비스까지 전체 프로세스 재점검, 단계별 평가 시스템 구축, 인재교육 강화 등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품질혁신 결의대회는 최상의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임직원들의 의지를 되새기는 자리”라면서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강화로 고객 비즈니스 성공을 돕는 최고의 트럭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