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도입기업과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업체를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이 16일 문을 열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스마트공장 도입기업과 공급기업의 효과적 매칭을 위한 '스마트공장 매칭플랫폼'을 개설했다. 도입기업이 공급기업의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에는 공급기업의 각종 정보가 수시로 업데이트된다. 업종·분야 등 조건을 설정해 자신에게 맞는 공급기업을 택할 수 있다.
플랫폼은 3단계 검색으로 구성했다. 1단계에서는 공급기업 아이콘을 통해 공급기업의 주요 지원분야, 주력 업종 등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2단계 검색을 통해 공급기업 재무정보, 구축 실적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3단계 검색에서는 공급기업 홍보자료·영상 등을 접할 수 있다.
정욱조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매칭플랫폼 구축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려는 기업은 해당 기업의 가장 필요한 부분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해줄 수 있는 공급기업을 손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효과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인프라를 지속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