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복병이 국어였다면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복병은 수학이었다.
단순 암기를 통한 공식을 적용해 풀 수 있었던 기존 문제들과는 달리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이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사고력과 고난도 문제의 기본이 되는 것은 ‘개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작정 난이도 있는 문제를 풀기보다는 개념을 확실히 알고 난 후 다양한 유형을 푸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이때 개념을 아는 것뿐 아니라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지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개념을 공부하다’라는 말을 ‘개념을 읽고, 암기했다’라고 받아들이기 쉬운데 문제에 적용하는 것이 어렵다면 개념이 완벽하게 확립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때 기본 개념 완성을 위한 문제집을 선택해 한 권을 완벽하게 풀어보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천재교육의 개념 해결 법칙은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고등 수학 문제집이다.
해당 도서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교과서 수준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초가 부족하거나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것이 낯선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기본서다.
예시를 활용한 자세한 개념 설명으로 문제에 활용되는 과정을 파악하기 쉽고 쌍둥이 문제를 통한 반복 학습으로 자연스레 익히고 문제에 대입하는 연습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유형별로 풀이 전개 과정을 자세히 안내해 주고 있어 풀이법을 대입해 풀다 보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0년을 맞아 개편된 개념 해결의 법칙 고등 수학(상)과 고등 수학(하)는 이전 시리즈보다 가독성을 높였고 예시를 통한 문제 해결 과정을 더 상세하게 수록했다.
개편된 시리즈를 비롯해 수학1, 수학2, 확률과 통계, 기하 시리즈는 전국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신규 개편을 맞아 고등 수학(상), 수학(하)를 구매할 경우 고1 수학 필수 개념 암기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