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서울은 내달 5일 애스턴마틴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BX'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DBX는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 공개에 이어 국내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고객 인도는 오는 5월부터 순차 진행한다.
'스포츠카 DNA를 품은 럭셔리 SUV'를 콘셉트로 개발한 DBX는 최신 4.0ℓ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00Nm를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91㎞/h이다.
애스턴마틴서울은 이번 공개 행사에서 DBX를 통해 바뀔 라이프 스타일을 공연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협찬과 고객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태흥 기흥인터내셔널 대표는 “DBX는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중흥을 이끌 핵심 모델”이라면서 “DBX 공개를 시작으로 브랜드 저변을 확대하는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