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3D 홀로그램 하이퍼비전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퍼비전은 3D 홀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과 광고 시청자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접목한 광고 매체다. CES2020에서 선보인 하이퍼비전은 이번 행사기간 중 화려하고 이색적인 기술로 많은 이들에게 눈길을 끌며 관심을 받았다.
회전하는 4개의 날개에 장착된 LED의 잔상효과를 이용해 홀로그램 영상을 공중에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첨단 영상장비로 LED의 밝고 선명한 빛을 활용한 회전형 HD 디스플레이로 공중부양된 콘텐츠는 이색적이고 높은 주목도를 가질 수 있는 신개념 매체로 기대되고 있다.
또 누구라도 쉽게 콘텐츠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무선 인터넷을 통한 콘텐츠 관리툴, 복수를 이용한 개별모션뿐만 아니라 통합모션도 가능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상민 퓨처쉐이퍼스 대표는 "하이퍼비전의 국내 공식 총판 퓨쳐쉐이퍼스는 하이퍼비전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눈에 띄는 광고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3D 홀로그램을 이용한 새로운 시도가 광고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