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SW산업협회(KOSA)와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사업'은 대기업 해외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 공동 마케팅과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중소벤처 기업 25개사에 총 8억4000만 예산을 투입해 해외 진출과 수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NBP는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네트워크·인프라를 중소기업에 제공한다.
NBP는 싱가포르, 홍콩, 미국, 독일 등 세계 주요 10개 지역에 구축한 글로벌 리전을 기반으로 다양한 해외 서비스 경험과 역량을 갖췄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다양한 SW 제품 현지화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NBP와 함께 하는 해외 동반진출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OS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