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K쇼핑 파머스 농장체험 등 설맞이 사회공헌활동

김철수 KTH 대표(맨 오른쪽)와 KTH 노동조합 김진복 위원장(맨 왼쪽)이 동작구 지역아동센터 대표학생들과 기념촬영했다.
김철수 KTH 대표(맨 오른쪽)와 KTH 노동조합 김진복 위원장(맨 왼쪽)이 동작구 지역아동센터 대표학생들과 기념촬영했다.

KTH(대표 김철수)와 KTH 노동조합(위원장 김진복)은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K쇼핑 미디어센터 투어, 농장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

KTH 노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지난 2017년부터는 설,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동작구 내 동작지역아동센터,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 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KTH가 운영하는 디지털홈쇼핑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방송 스튜디오 및 주·부조정실 등을 견학하고, 노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노사랑(勞·使·朗) 기금'으로 설 맞춤 명절선물을 준비해 전달했다.

이후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사랑 받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전문 매장 'K쇼핑 파머스'와 제휴한 농업테마 체험농장을 방문했다. 농장을 방문한 아이들은 방울토마토를 비롯한 농산물이 재배되는 과정 및 농업방식을 배우는 한편, 야외 텃밭에서 직접 채소를 따보는 등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 외에도 토끼, 염소, 너구리, 고슴도치 등이 있는 미니 동물농장 및 다양한 곤충들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곤충 교육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철수 KTH 대표는 “K쇼핑과 같이 KTH가 보유한 역량과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따듯한 나눔의 정은 물론 문화적으로나 교육적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