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5년 만에 새롭게 출시하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다목적성과 공간 활용성, 편안함,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강화해 신차 수준의 변화를 거쳤다.
외관은 랜드로버 최신 디자인 언어를 채택했다. 새로운 LED 헤드램프와 전면 그릴과 범퍼 디자인을 손봤다. 실내는 리클라인 기능을 포함한 뒷좌석 시트를 적용하고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터치 프로2 스크린은 10.25인치로 커졌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로 연비를 개선했다.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으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 탑재로 어떠한 노면에서도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 스마트 설정, 무선 충전, 애플 카플레이 등 최신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격은 D150 S 트림 6230만원, D180 SE 트림 6640만원, D180 R-Dynamic SE 트림 7270만원, P250 SE 트림 6980만원이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